오늘은 내년 1월 18일 19일 청약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의 균등 및 비례 배정을 예상해보고 각 청약증권사별 청약자격, 청약한도, 청약수수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상 수익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영상의 금액 계산은 희망공모가 상단인 30만원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또한 최근의 대어인 카카오뱅크나 현대중공업처럼 수요예측 결과가 좋을 것이라는 전제로 만든 점도 참고부탁드립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 현황입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 신주모집 80%, LG화학 구주매출 20%입니다.
우리사주조합 물량도 20%이며,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10,625,000주 25%입니다. 만약, 우리사주조합이 미달이 발생하면 최대 1,275만주 30%까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총 공모금액은 30만원 기준으로 약 12.75조입니다.
상장일에 공모가 대비 50%정도 상승하면 시가총액은 약 105조 정도 예상됩니다.
우리사주조합 실권이 발생한다면 우리가 배정받을 주식이 기존보다 최대 20%정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사주조합 850만주이고 금액으로는 2조 5,500억입니다.
증권신고서 기준 직원수는 9,123명으로 직원 1인당 약 2.8억까지 청약 가능합니다.
직원 1인당 평균 청약 금액이 높아보여도 수요예측 결과가 폭망하지 않는 이상 실권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청약자 물량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총 10,625,000주이며, 이 중에 KB증권이 약 487만주 45.83%로 가장 배정이 많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약 242만주 22.92%씩 배정이 많으며,
나머지 배정 물량은 미래에셋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이 22만주씩 각 2.1%로 비중이 적습니다.
청약 준비하실 때 배정물량이 많은 KB증권과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는 기본적으로 계좌를 미리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소형 증권사 중에는 가장 계좌수가 적은 신영증권과 하이투자증권까지 미리 계좌개설해 놓으면 마지막날 청약 시 청약 증권사 이동을 통해 1주라도 더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증권사 7개의 청약 자격입니다.
기본적으로 7개 증권사 모두 청약 직전일까지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예외로 청약 가능한 증권사가 3개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화면에 적힌 비대면 계좌 등은 청약일에 계좌개설해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각 증권사별 청약수수료입니다.
온라인 청약고객 최소 등급 기준 신한금융투자만 청약수수료 무료입니다.
KB증권은 1,500원이고 나머지 증권사는 모두 2,000원의 청약수수료가 있습니다.
고객등급이 높아야 청약수수료 면제입니다.
7개 증권사의 최소고객등급 기준 청약한도 및 청약증거금입니다.
먼저 가장 배정이 많은 KB증권이 162,000주 243억으로 가장 높고, 청약한도 가장 적은 증권사는 신영증권 7,300주이며 청약증거금 10억 9,500만원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청약한도가 워낙 높아서 청약한도까지 청약하는 분들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사별 고객 우대 등급에 따라서 청약한도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균등 배정 예상입니다.
정확한 균등배정을 예상하려면 중복 청약 금지 이후 흥행한 공모주의 Total 청약건수를 알아야 합니다.
역대 1위 기록은 카카오뱅크의 Total청약자수 약 186만명이였습니다.
그 다음은 가장 최근의 카카오페이가 약 182만명이 청약했습니다.
3위는 현대중공업으로 약 171만명이 몰렸습니다.
이 데이터들을 가지고 추정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역대 1위 186만명을 초과한 최소 200만명을 예상합니다.
중복 청약이 금지되기 때문에 균등배정 물량 531만주에서 Total 청약자수를 먼저 계산해야 그나마 정확한 균등 배정 예상이 됩니다.
Total 청약자수 최소 200만명으로 계산하면 균등배정주수 평균은 2.66주가 나옵니다.
220만명 청약하면 균등 평균 2.41주고, 최대 240만명으로 계산하면 균등 평균은 2.21주가 나옵니다.
어쨌든 균등 2주씩은 무조건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사 별로 배정물량과 청약자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특정증권사는 3주나 4주까지도 추첨으로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균등 3주 배정받고 상장일 주가가 50%이상 상승하면 수익은 45만원 이상입니다.
이 화면은 카카오뱅크의 균등 배정 결과입니다.
Total 청약자수 약 186만명으로 균등 평균 4.49주 배정이나, 현대차증권은 무려 6.56주 균등 배정인데, 한국투자증권은 3.49주 배정받았습니다.
거의 균등 3주나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지금은 워낙 많은 분들이 계좌를 만들어서 이렇게까지 차이는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 한두주라도 더 배정 받으려면 가급적이면 7개 증권사 계좌 모두 가지고 계시다가 여유가 되시는 분은 청약 마지막 시간에 청약 증권사를 옮기시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다음은 LG에너지솔루션의 비례 배정 예상입니다.
비례 배정을 예상하려면 이전에 흥행한 대어급 공모주들의 청약증거금을 알아야 합니다.
이전에 가장 높은 청약증거금은 SK IET의 80.9조이고, 최근에 현대중공업은 56.1조, 카카오뱅크는 58.3조가 몰렸습니다.
6개 대어급 공모주들의 청약증거금 평균은 약 63조이며,
LG에너지솔루션은 대기업 이름도 있고, 세계 2위의 배터리 업체로 청약증거금은 최소 약 65조 예상되며, 최대 85조까지 몰릴 것으로 추정합니다.
최소 청약증거금 65조, 75조, 85조를 가지고 비례경쟁률을 구해보겠습니다.
먼저 최소 청약증거금 65조가 몰린다고 가정하면,
비례경쟁률은 약 81.6:1이 나오며 한주 비례배정 받는데, 약 1,224원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 청약증거금 75조가 몰린다고 가정하면, 비례경쟁률은 약 94.1:1이 나오며 한주 비례배정 받는데, 약 1,412만원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최대 청약증거금 85조가 몰린다고 가정하면, 비례경쟁률은 약 106.7:1이 나오며 한주 비례배정 받는데, 약 1,600만원이 필요합니다.
제 생각에는 75조 전/후의 청약증거금이 몰리지 않을까 추정합니다. 그러면 대략 1,400만원당 한주 비례 배정 가능합니다.
추가로 5사6입을 통한 최소금액으로 비례 1주만 받으려면 대략 850만원이면 비례 1주 가능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업체 점유율과 시가총액으로 예상 수익을 계산해봤습니다.
전세계 배터리 업체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점유율은 1위 업체가 28.2%,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 23%를 차지했습니다.
1위 업체의 12월 8일자 기준 시가총액은 약 274조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 30만원 기준 상장일 시가총액은 약 70조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일 최소 50%만 상승해도 시가총액은 약 105조로 여전히 1위 대비 상승 여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상장일에 따블만 가도 시가총액은 약 140조인데, 그래도 1위 업체 대비 시가총액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아무리 못해도 50%이상은 상승이 가능해 보입니다.
올해 모든 공모주들 중 최종 유통비율 19.2%이하 종목들의 상장일 시초가/종가 수익률입니다.
총 12개 공모주 유통비율 평균은 15.2%로 12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장일 시초가 따블로 출발했습니다.
상장일 종가 수익률 평균은 118%이며, 12개 종목 중 따상을 기록한 종목이 5개 종목이나 됩니다.
제가 왜 이 내용을 보여드리냐 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유통비율은 현재 기준 14.53%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사실은 의무보유확약이 50%만 나와도 기존 1위인 현대중공업 유통가능비율 9.6%보다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상장일 주가 흐름에 아주 긍정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상장일 주가에 따른 예상 수익을 계산해봤습니다.
청약자수는 200만명 , 청약증거금 75조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1억 청약을 가정한다면, 균등 평균 2.66주 + 비례 7주해서 최종 평균 10주로 계산해봤습니다.
상장일 주가가 50% 상승, 주가 45만원이면 1,500,000원의 수익이 예상됩니다.
상장일 주가가 75% 상승, 주가 525,000원이면 2,250,000원의 수익이 예상되고,
상장일 주가가 따블, 주가 60만원이면 300만원의 수익이 예상됩니다.
4인 가족이 균등만 청약해도 10주 정도 배정 예상됨으로 저정도 수익 비슷하게 발생할 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요약입니다.
배정 물량이 많은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의 계좌는 필수로 계좌 개설을 추천합니다.
소형증권사는 신영증권과 하이투자증권까지만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참고로 최근에 미성년자 계좌개설 만들기 위해 국민은행 방문하니 신영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지점에서만 미성년자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등으로 예상해봐도 상장일 당연히 수익 예상되며 워낙 규모가 커서 상장일에 외국자본과 기관자본들이 유입되어야 높은 상승이 가능합니다.
물론 전세계 배터리 관련 ETF나 펀드 등의 자금 유입으로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기관들의 의무보유확약에 따라서 역대 가장 낮은 상장일 유통가능비율을 기록할 수 있는 점도 아주 긍정적입니다.
제 분석이 틀릴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청약 여부는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으로 결정해주세요!!
이 내용들은 절대 종목 추천 및 청약 추천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청약에 참고하십시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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