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상장 예정인 공모주 바이오플러스의 최종 의무보유 확약 및 최종 유통물량 그리고 이전 공모주 데이터들을 가지고 예상한 상장일 주가 예상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 공유드리겠습니다.
바이오플러스의 최종 청약 결과입니다.
기관경쟁률은 1,220:1로 양호한 수준입니다.
균등 배정은 0.61주로 추첨을 통해 61%만 균등 1주 배정받았습니다.
비례경쟁률은 2,413.3:1로 아주 흥행해서 비례 1주 배정에 평균 약 3,801만원이 필요했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은 기존 신청 7.82%에서 약 6배나 늘어난 최종 약 44.8%로 아주 높게 확정되었습니다.
최종 의무보유확약을 적용하니 최종 유통물량은 50%로 되었습니다.
올해 모든 공모주 중에 높은 편에 속합니다.
상장일 유통금액도 기존 최종 2,193억으로 적은 편은 아닙니다.
상장일은 9월 27일 월요일이며 키움증권을 통해 상장합니다.
상장일날 주가 가능한 범위입니다.
최저 19,850원에서 최고 81,900원 사이입니다.
가능한 최고가는 장시작 직전 따블 63,000원에 시작하면, 장 시작 후 상한가 +30%이면 최고 81,900원입니다.
저는 당연히 상장일 시초가는 최소 50%이상에서 시작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나온 최종적인 배정 결과입니다.
처음 배정수량과 동일하게 최종적으로 일반투자자는 25%로 배정, 기관투자자는 72% 배정되었습니다.
최종 의무보유확약입니다.
기존 의무보유확약 신청비율은 7.82%였으며, 최종 의무보유확약 배정은 약 6배 증가한 약 44.77%입니다.
높은 수치로 괜찮게 나왔습니다.
외국 기관투자자의 미확약 물량은 19,905주로 적은 편으로 아주 긍정적입니다.
가장 최근 상장한 바이오 공모주인 큐라클, 바이젠셀과 비교해봤습니다.
기관경쟁률은 비슷한 수준이며, 공모금액은 바이오플러스가 441억으로 가장 적습니다.
최종 의무보유확약이 가장 높은 게 가장 좋은 신호입니다.
최종 유통비율과 최종 유통금액 부분에서는 바이오플러스가 가장 불리합니다.
그 이유는 상장일 유통가능한 기존주주물량이 너무 많습니다.
시가총액은 중간 수준으로 soso하며,
큐라클과 바이젠셀의 상장일 시초가 평균수익률은 43%, 종가 수익률은 18%입니다.
바이오플러스는 큐라클이나 바이젠셀보다는 비교 지표가 대체로 비슷하거나 우수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이 기대됩니다.
올해 모든 공모주들 중 최종 의무보유확약이 35%이상 55%이하인 종목들의 상장일 시초가/종가 수익률입니다.
총 15개 공모주 의무보유학약 평균은 43.1%로 바이오플러스보다 조금 낮습니다.
15개 종목의 상장일 시초가 수익률 평균은 75.4%이며, 상장일 종가 수익률 평균은 108%입니다.
바이젠셀은 최종 의무보유확약이 높기 때문에 여기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합니다.
바이오플러스의 최근 대략적인 장외 시세입니다.
최근 장외 시세는 대략 51,500원 수준이며, 수익률은 약 63.5%입니다.
장외시세는 상장일날 주가 추이와 안 맞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만 하십시오.
최종 유통물량입니다.
상장 예정 전체 주식 약 1,391만주 중에 약 696만주가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입니다.
유통비율은 50%로 높으며, 유통금액도 약 2,193억으로 높은 편입니다.
또한 상장일 유통주식 중에 기존주주 물량이 43.5%라는 것 이게 상장일 가장 큰 Risk입니다.
바이오플러스의 주가 예상 결론입니다.
앞서 분석한 최근 바이오 공모주 수익 및 의무보유확약 데이터, 장외시세를 토대로 예상한
상장일 수익률 평균은 62% 수준으로 주가는 최소 51,000원 이상을 예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상장일 가장 큰 Risk는 기존주주 유통물량 약 606만주입니다.
최종 유통주식수 약 696만주는 꼭 기억해주시고,
제 분석이 틀릴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높은 가격에 잘 매도하시길 응원합니다.^^
이 내용은 절대 종목 추천 및 청약 추천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청약에 참고하십시오.
모두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