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카오페이의 가장 균등배정을 많이 받을 증권사를 예상해보고 각 청약증권사별 청약자격, 청약한도, 청약수수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상 수익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워낙 잘 나와서 청약하는데 부담은 없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공모 현황입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약 1,700만주를 모집하며 다행히 구주매출없이 신주모집 100%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25%, 425만주입니다.
우리사주조합 물량이 완판되어서 일반청약자 물량은 425만주로 확정입니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90,000원 기준으로 1조 5,300억입니다.
카카오페이의 증권사별 일반청약자 물량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총 4,250,000주이며, 이 중에 삼성증권이 2,302,084주 54.2%로 가장 배정이 많습니다.
그 다음 대신증권이 1,062,500주 25%로 많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708,333주 16.7%를 차지하며, 신한금융투자는 177,083주 4.2%로 가장 비중이 적습니다.
4개 증권사의 청약 자격입니다.
기본적으로 대신증권만 청약일 직전일까지 계좌개설이 완료되어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는 청약일에 하기 조건대로 계좌 개설을 하면 공모주 청약이 가능합니다.
삼성증권만 20일 제한이 없으니 우선 다른 증권사를 먼저 비대면으로 만들어 보신 후에 삼성증권 계좌 개설을 추천드립니다.
주의할 점이 예로 한국투자는 청약 기간에 지점에서 만들면 청약이 불가하니 온라인 연계로 만드셔야 합니다.
각 증권사별 청약수수료입니다.
온라인 청약 고객 최소 등급 기준 신한금융투자만 무료이고, 나머지 증권사들은 모두 2,000원의 청약수수료가 있습니다.
고객등급이 높아야 2,000원 면제입니다.
최근 청약건수가 많이 몰린 공모주들의 청약건수 데이터를 가지고 카카오페이의 균등 청약자수를 예상해보겠습니다.
중복 청약이 금지된 카카오뱅크의 Total청약자수는 약 186만명이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대어인 현대중공업의 Total청약자수는 약 171만명이였습니다.
그 다음이어서 일진하이솔루스는 약 96만명이 청약했습니다.
이 결과들로 예측해보면 카카오페이는 워낙 잇슈가 많고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종목임으로 최소 Total 청약자수는 약 180만명을 예상합니다.
중복 청약이 금지되기 때문에
Total 균등배정 425만주에서 기본 청약자수를 먼저 계산해야 그나마 정확한 균등 배정 예상이 됩니다.
Total 청약자수 최소 180만명으로 계산하면 균등배정주수 평균은 2.36주가 나옵니다.
Total 청약자수 200만명으로 계산하면 균등배정주수 평균은 2.13주가 나옵니다.
Total 청약자수 최대 220만명으로 계산하면 균등배정주수 평균은 1.93주가 나옵니다.
일부 증권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균등 2주는 확정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문제는 특정 증권사는 균등 2주는 추첨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으로 청약자가 많이 몰리는 한국투자증권은 36만명만 넘게 몰리면 균등 2주째는 추첨으로 배정될 것입니다.
그리고 물량이 워낙 적은 신한금융투자도 9만명이상 몰리면 균등 2주째는 추첨입니다.
이 화면은 카카오페이의 각 증권사별 올해 중복 청약 금지 이후 최대 청약건수 데이터입니다.
먼저 가장 유리해보이는 증권사는 대신증권입니다.
그 이유는 올해 모든 공모주 중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한 가장 많은 청약건수는 최근 엔켐의 235,556명입니다.
대신증권은 기본적으로 계좌 개설에 20일 제한이 있고 기존 계좌를 보유한 분들도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청약시에도 아무리 많이 청약해도 40만명을 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가장 균등 배정이 적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예상합니다.
이 화면은 예전 카카오뱅크의 균등 배정 결과입니다.
현대차증권은 무려 6.56주 균등 배정인데, 한국투자증권은 3.49주 배정받았습니다.
거의 균등 3주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이 방심하면 카카오페이에서도 발생할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4개 증권사 계좌 모두 가지고 계시다가
여유가 되시는 분은 청약 마지막 시간에 청약 증권사를 옮기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가장 많은 배정이 예상되는 증권사는 대신증권입니다.
그 이유는 대신증권 이전 최고 청약건수는 약 23.5만명이며 바로 가장 최근에 엔켐입니다.
그렇게 인기 많은 엔켐도 대신증권은 청약자수가 25만명이 안됩니다.
이번 카카오페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니 가중치를 50%이상 적용해서 최소 30만에서 최대 45만 예상합니다.
최소 30만명 청약 시에는 3.54주 예상이고,
최대 45만명 청약 시에는 2.36주 예상입니다.
확실한 건 대신증권은 균등 2주 이상은 거의 무조건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다음 많이 배정이 예상되는 증권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삼성증권 예전 가장 많은 청약건수는 SK IET때 약 75만 건이며, 중복금지 이후는 일진하이솔루스 때 약 34.1만명입니다.
그리고 이번 청약 배정 물량이 2,302,084주로 가장 많은 배정을 해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예상됩니다.
최소 80만명 청약 시에는 2.88주 예상이고,
최대 110만명 청약 시에는 2.09주 예상입니다.
삼성증권도 균등 2주 이상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가장 균등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통적으로 계좌 보유수가 많으며, 예전 공모주 청약건수 기록도 한국투자증권이 높았습니다.
이번 카카오페이는 한국투자증권 최소 25만명 청약 시에는 2.83주 예상이고,
최대 40만명 청약 시에는 1.77주 예상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균등배정물량이 177,083주로 가장 적어서 불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신한금융투자를 통한 최대 청약건수는 이삭엔지니어링 때 135,050명으로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신한금융투자에 적게 몰리면 많은 배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최소 6만명 청약 시 2.95주 배정 예상되며,
최대 9만명 청약 시에는 1.97주 배정 예상됩니다.
4개 증권사 균등 배정 예상하면, 1순위로는 대신증권이 가장 많은 배정이 예상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2순위 삼성증권이 많은 배정이 예상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배정물량은 가장 적지만 청약자도 가장 적어서 의외로 많이 배정될 수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이 이전 카카오뱅크에서도 가장 적게 배정받은 이력도 있고, 이번에도 아무래도 가장 적은 배정이 예상됩니다.
물론 여기 데이터는 예전 공모주 데이터를 가지고 예상한 것임으로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청약 막판에 균등배정 예상 수량을 확인하고 증권사를 변경하시는 청약자 분들이 많아서 예상외로 증권사별로 배정 수량 차이가 적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장일 주가에 따른 예상 수익을 계산해봤습니다.
청약자수는 200만명 정도일 때 일부 증권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균등 2주 또는 3주씩은 받을 것입니다.
50%만 주가가 상승해도 괜찮은 수익이 예상됩니다.
아주 운 좋은 분들은 추첨을 통해 4주도 받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러면 더욱 많은 수익을 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하기 표는 참고만 하시고 가족인원수가 많은 분들은 괜찮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청약 1일차에는 모든 증권사가 22시까지 청약이 가능합니다.
여유있게 편하실 때 청약하시면 됩니다.
청약 마지막날은 기존가 동일하게 16시에 마감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내용들은 절대 종목 추천 및 주식 추천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모두 성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