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G에너지솔루션 실제 배정 관련 의문점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선 증권발행실적보고서가 나오기 전에 먼저 대략적인 내용에 대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추가 더 자세한 세부적인 내용은 LG에너지솔루션의 증권발행실적보고서가 공시되면 그 때 한번 더 공유드리겠습니다.
1. 먼저 각 증권사 실제 균등 / 비례 물량이 대부분이 사람들이 청약 마감 시점에 예상한 최종 균등 물량이나 비례 배정보다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 그 이유는 중복청약 금지로 중복청약한 물량들이 제외되면 평균 균등 배정 수량이 올라가고, 비례경쟁률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우리같은 일반청약자가 1주나 2주 더 배정될 확률이 올라갑니다.~
2. 이번 균등 배정 실제 증가된 내용입니다.
이번 신한금융투자 LG에너지솔루션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번 신한금융투자 균등 물량은 1,257,034주이고, 1월 19일 청약 마감 기준 청약자는 908,315명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나 다른 유명유튜버나 블로거분들도 최종 균등 수량은 1,257,034주 / 908,315명 = 균등 평균 1.384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중복 청약자를 제외한 실제 청약자는 901,837명으로 6,478명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신한금융투자 균등 배정은 1,257,034주 / 901,837명 = 균등 평균 1.394주로 최종 배정되었습니다.
신한 청약자수 : 908,315명 → 901,837명으로 6,478명이 감소
신한 균등 배정 : 1.384주 → 1.394주
신한 비례경쟁률 : 129.16:1 → 127.79:1
이와같은 현상은 나머지 KB증권, 대신증권 등 다른 증권사에서도 비슷하게 발생해서 7개 증권사 모두 실제 균등/비례 배정은 청약마감시점보다 더 늘었습니다.
3. 신한금융투자 비례 배정 결과
신한금융투자는 비례 경쟁률이 청약 마감 시점은 129.16:1 이였으나, 중복을 제외한 최종 비례경쟁률은 127.79:1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청약마감 시점 소수점보다 실제 소수점이 높아져서 0.5대도 일부 0.6이상으로 되었습니다. 신한은 이 비례경쟁률 127.79:1로 비례안분배정하였습니다.
신한은 비례 배정을 아래 순서대로 진행했습니다.
1) 신한은 비례경쟁률 127.91로 배정안분
2) 1주 미만 단수주는 5사6입 방법으로 각 1주씩 배정
소수점 0.6이상 청약자들 비례 1주씩 배정
3) 그리하고도 남은 단수주들이 많아서 이번 건에 한해서 비례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30주, 40주, 50주, 60주, 70주에 대해서 비례 각 1주씩 배정
4) 그리고도 남은 잔여 비례 배정 주식은 고객 등급을 고려하여 우대 이상 고객에게 무작위 추첨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진행하니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30주를 청약하고도 최대 균등 2주 + 비례 2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대신금융투자 비례 배정 결과
대신증권은 비례청약 경쟁률 "130.48 대 1"(중복청약 주식 수인 3,157주를 제외한 유효청약주식수 적용 경쟁률)을 기반으로 5사6입등의 원칙에 따라 잔여주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안분배정한 후 비례 잔여주식 70,523주를 최대청약자부터 순차적으로 무작위 추첨 배정하였습니다.
대신 청약자수 : 720,260명 → 717,114명으로 3,146명이 감소
대신 균등 배정 : 1.745주 → 1.753주
대신 비례경쟁률 : 130.71:1 → 130.48:1
5. 나머지 증권사들도 중복 제외로 인해 평균 균등 배정이 늘었으며, 비례경쟁률 감소로 소수점이 올라가서 기존 계산보다 1,2주씩 더 배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은 청약단위 커서 단수주가 전체적으로 많이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전체적인 내용은 추가 정리해서 영상으로 공유드리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배정 관련 공지사항입니다.
추가 질문 사항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