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의 수요예측 결과를 가지고 분석 결과 공유드리겠습니다. 수요예측 결과로만 보면 청약에 부담없는 수준으로 괜찮게 나왔습니다.
실리콘투의 청약 개요입니다.
청약일은 9월 14일 15일로 5개 종목의 청약이 겹치고 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상단인 27,2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총 공모금액은 약 450억으로 상장일 시가총액은 약 2,727억으로 소형급 공모주입니다.
나머지는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요예측 경쟁률입니다.
기관 참여 건수로는 1,395건이 참여했으며, 기관경쟁률은 1,437.63:1로 괜찮게 나왔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59개 종목 중에 26위로 중상위권에 위치하는 아주 좋은 수준입니다.
수요예측 신청 가격분포입니다.
실리콘투는 희망공모가 상단인 27,200원 초과에 참여건수의 72.25%, 신청수량의 73.18%가 몰렸습니다.
그런데도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상단을 초과하지 않고, 상단인 27,200원으로 결정한 것은 아주 긍정적입니다.
공모가 산정 시 상단 초과비율이 높음에도 공모가 상단으로 확정한 부분은 가점 요소입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감안해서 수요예측 경쟁률 부분의 평가는 중위권인 B+입니다.
다음은 의무보유확약 부분입니다.
실리콘투의 의무보유확약 신청비율은 약 8.37%로 중하위권 수준입니다.
신청비율 기준으로는 바이오플러스의 7.82%보다는 0.55%정도 높습니다.
하지만 바이오플러스의 최종 의무보유확약은 약 45%로 매우 높게 나왔습니다.
실리콘투도 바이오플러스처럼 최종 의무보유확약은 높게 확정되길 기대합니다.
의무보유확약 신청비율은 올해 59개 공모주 중에 39위로 중하위권 수준입니다.
상위 66%에 포함되는 결과입니다.
추가 가점/감점 부분입니다.
환매청구권은 없으며, 9월 29일에 에스앤디와 동시 상장입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반영해서 의무보유확약 신청부분에서의 평가는 중하위권인 B입니다.
다음은 상장일 유통가능비율 부분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을 적용하지 않은 유통물량입니다.
상장 예정 전체 주식 약 1,002만주 중에 약 374만주가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입니다.
유통비율은 37.3%로 높으며, 유통금액도 약 1,017억입니다.
또한 상장일 유통주식 중에 기존주주 물량이 16%라는 것도 상장일 주가에 아주 부정적입니다.
올해 59개 공모주 중에 유통가능 비율이 39위로 중하위권입니다.
이 수치는 최종 의무보유확약을 적용하면 35%이하로 더 낮아질 것입니다.
추가 점수 항목인 유통물량이 오직 공모주주도 아닙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면으로는 9월 13일 장외시세 매도가가 39,000원 이상으로 공모가보다 높습니다.
상장일에 이 가격에만 매도해도 수익률이 43%입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반영해서 유통비율 부분에서의 평가는 중하위권인 B를 부여해야 하나
장외시세 부분에서 가점이 추가되어서 최종 평가는 한단계 위인 B+입니다.
앞선 수요예측경쟁률 B+, 의무보유확약 부분 B, 유통비율 부분 B+를 종합해서 최종 평가등급은 B+로 개인적으로 균등은 기본이고 비례까지도 추천합니다.
그러나 대출을 통한 비례 청약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삼성증권 및 미래에셋증권의 청약자격입니다.
청약자격은 청약 직전일까지 계좌를 만들면 청약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미래에셋증권은 청약일에 계좌 개설해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최소 고객 등급의 온라인 청약수수료는 2개 증권사 모두 2,000원입니다.
오프라인 청약은 일반 고객 5,000원의 청약수수료가 있습니다.
최소고객등급 기준 청약한도 및 청약증거금입니다.
먼저 삼성증권은 최소등급 청약한도 50%는 7,000주이며 청약증거금 9,520만원이 필요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소 청약한도 100%는 9,000주이며 청약증거금 1억 2,240만원 필요합니다.
그러나 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 청약 시에는 200%까지 청약이 가능해서 청약한도 200%, 18,000주 청약 시 2억 4,480만원까지 청약 가능합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주로 136,000원이 필요합니다.
실리콘투의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약 41만주입니다.
이 중에 삼성증권이 약 25만주로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약 17만주는 미래에셋증권으로 40%를 차지합니다.
두 증권사 모두 메이져 증권사로 균등 및 비례 모두 많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실리콘투의 청약 결론입니다.
최근 바이오 공모주인 바이오플러스와 비교시에 기관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 신청비율이 실리콘투가 더 좋습니다.
실리콘투의 최종 의무보유확약은 청약 이후에 알 수 있습니다.
유통 비율에서도 실리콘투가 바이오플러스보다 우수합니다.
어쨌든 실리콘투도 상장일에 수익은 당연하고 얼마나 수익을 달성할지가 관건입니다.
저는 균등은 기본이고 비례까지 청약 예정입니다.
문제는 비례 청약자금이 한정되어 어느 종목에 비중을 많이 둘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제 분석이 틀릴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청약 여부는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으로 결정해주세요!!
이 내용들은 절대 종목 추천 및 청약 추천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청약에 참고하십시오.
모두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