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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인도네시아 긴급사용승인 획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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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긴급으로 승인할 것으로는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조금 전에 오늘 7월 20일 오전에 보도자료를 통해서 최종 확인이 되었습니다.

 

보도 자료 내용을 요약하면,

- 해외 국가들 중에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식약처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획득

- 인도발 델타 변이에 중화 능력을 확인되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예정

 

 

자세한 내용으로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는 지난 7월 17일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보조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식약처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걸린 고위험군환자나 아주 심각한 중증환자만 렉키로나 처방이 가능한데, 인도네시아는 경증환자까지 치료 범위를 확대한 것은 아주 부럽습니다. 코로나19 걸려도 렉키로나 처방받고 후유증 걱정을 없을 거 같습니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의 자료에 의하면 7월 19일 기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88만명, 사망자수는 7만3,600명 정도로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는 인도발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 7,636만 1,788명으로 세계 4위의 인구대국입니다. 

즉, 이렇게 인구가 많은 세계 4위의 인구대국에서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긴급사용한 것은 아주 고무적입니다. 저 많은 인구를 위해서 렉키로나를 수입한다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승인받은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는 최근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에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을 검증 및 확인한 바 있어 이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긴급사용승인이 조금?? 늦게 승인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인도발 델타 변이와 남미발 람다 변이에 대한 렉키로나의 동실실험 결과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승인이 조금 늦어진 것입니다. 결국 델타 변이와 람다 변이에 대한 렉키로나의 효과가 검증된 것을 확인하고 바로 긴급사용승인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및 품질 데이터를 통해 효능을 입증해서 인도네시아 식약처가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수출 협의도 더욱 가속화되어 더욱 많은 글로벌 국가들에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번 계기로 셀트리온의 주가 반등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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