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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IPO, 실권주/청약 여부 및 수요 예측

에이비온-공모주 수요예측 결과분석 : 유통비율 올해 No.1 높음, 기관경쟁률 올해 No.2 낮음, 의무보유확약 신청 No.8 낮음, 공모가는 상단 17,000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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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이비온의 수요예측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데이터들이 안 좋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수요예측 결과 위주로만 분석 내용 공유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요예측 경쟁률입니다.

기관 참여 건수로는 385건이 참여했으며, 기관경쟁률은 139.36:1로 아주 낮게 나왔습니다.

시작부터 분위기가 안 좋습니다.

기관경쟁률과 상장일 시초가와 종가 수익률 비교 데이터입니다.

2021년 올해 현재까지 총 균등 청약 종목 54개의 수요예측 경쟁률 평균은 1,245:1이며 에이비온 기관경쟁률은 139.4:1로 평균보다는 아주 낮고 54개 종목 중에 2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파레토 차트를 보시면 대체로 기관경쟁률이 높으면 상장일 시초가와 종가 수익률을 높게 얻을 경향이 있습니다.

올해 수요예측 경쟁률 1,029:1 이하 11개 종목의 상장일 시초가 및 종가 수익률 데이터입니다.

11개 종목의 상장일 시초가 수익률 평균은 2.8%이며, 종가 수익률 평균은 -2.8%입니다.

상장일 시초가가 마이너스인 종목은 9개 종목으로 확률 상 82%가 마이너스입니다.

상장일 종가가 마이너스인 종목은 8개 종목으로 확률 상 73%가 마이너스입니다.

여기 보시면 상장일 결과 안 좋은 종목들은 다 있습니다.

최근의 롯데렌탈, 한컴라이프케어, 크래프톤은 역시나 안 좋았고, 그 이전으로는 에이치피오, 에브리봇, 씨앤투스성진까지 다 여기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수요예측 신청 가격 분포입니다.

밴드 상단 17,000원 초과에 미제시 제외하면 신청수량의 약 19.2%로 굉장히 저조합니다.

이런 종목은 아모센스처럼 밴드 하단인 14,500원으로 공모가 확정되어야 하는데, 양심없게 공모가 상단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수요예측 최악의 결과인 아모센스도 밴드하단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어서 상장일 종가가 상한가를 간 것인데, 이렇게 공모가가 높으면 청약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의부보유확약 신청비율과 상장일 시초가와 종가 수익률 비교 데이터입니다.

기관 2021년 올해 현재까지 총 균등 청약 종목 54개의 신청 기준 의무보유확약 평균은 16.7%이며, 에이비온은 54개 중에 8번째로 낮은 최하위권 수준입니다.

파레토 차트를 보시면 대체로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이 낮으면 상장일 시초가와 종가 수익률이 낮습니다.

올해 의무보유확약 신청 5.5%이하 9개 종목의 상장일 시초가 및 종가 수익률 데이터입니다.

9개 종목의 상장일 시초가 수익률 평균은 12%이며, 종가 수익률 평균은 -0.9%입니다.

상장일 시초가가 마이너스인 종목은 6개 종목으로 확률 상 67%가 마이너스입니다.

상장일 종가가 마이너스인 종목도 6개 종목으로 확률 상 67%가 마이너스입니다.

에이비온도 의무보유확약으로 보면 4.3%로 상장일 시초가 및 종가 마이너스 확률이 높습니다.

다음은 상장 후 유통물량입니다.

상장 예정 전체 주식 약 1,526만주 중에 약 917만주인 60.1%가 상장당일 유통 가능물량이며 공모가 기준 금액으로는 약 1,558억입니다.

특히 기존주주의 유통가능물량이 45.13%나 되는 것은 상장일 주가에 아주 부정적입니다.

유통물량 비율과 상장일 시초가, 종가의 수익률 비교입니다.

올해 상장한 모든 균등 청약 종목 54개의 유통물량 평균은 31.9%이며, 유통물량 비율 약 60.1%로 올해 가장 높습니다.

파레토 차트를 보시면 보통 유통물량이 높으면 상장일 시초가와 종가 수익률이 낮은 편입니다.

올해 가장 유통비율이 높은 씨앤투스성진의 58%를 깨는 종목이 나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너무 내용이 길어질까봐 그 외 리스크 요약입니다.

1번째 코넥스 이전 상장 종목들 상장일 수익률 저조합니다.

2번째 에이비온의 827일 코넥스 종가 17,650원으로 공모가와 달랑 650차이날 정도로 낮습니다.

3번째 많은 수의 주식매수선택권 및 전환사채 전환권 등이 있음으로 장기 투자 시 유의하세요.

4번째 대표이사 지분율이 낮아서 경영권 리스크가 상존합니다.

5번째 연구직 인원이 16명으로 적어 보이며, 평균 근속 연수도 4년 정도밖에 안됩니다.

평균 근속 연수가 짧은 것은 연구직의 평균연봉이 3,450만원 정도로 낮은 것과 연관있어 보입니다.

에이비온의 일반청약자 물량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총 57만주, 25%이며, 이 중에 미래에셋증권이 62%로 가장 배정 물량이 많으며 한화투자증권이 29%, 유진투자증권이 9%를 차지합니다.

경쟁률이 낮은 걸로 예상되어, 어디로 청약하시든 균등은 최소 2,3주 이상은 받을 걸로 보입니다.

 

청약일은 8월 30일 31일이며, 환불일은 9월 2일 목요일입니다.

상장일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2,594억이며, 중복청약은 금지입니다.

코넥스 이전 상장 종목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2,280,00주이며, 공모금액은 387.6억입니다.

 

에이비온의 청약 결론입니다.

1번째로 수요예측 경쟁률 올해 No.2로 낮습니다.

2번째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 4.3%로 올해 8번째로 낮습니다.

3번째 상장일 유통비율 60.1%로 올해 공모주들 중 No.1으로 높습니다.

4번째 그 외 Risk 다수 존재합니다.

물론 제 분석이 틀릴 수도 있는 점 참고하시고, 청약에 참고하십시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모가가 하단인 14,500원으로 확정되면 청약하려고 했으나 공모가가 상단으로 확정되어서 저는 균등까지도 Skip 예정입니다.

 

청약은 본인 책임이며, 아모센스처럼 수익이 날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절대 종목 추천 및 청약 추천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모두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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