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실적발표 리뷰 및 주요 제품 현황

반응형

05/17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결과로 보인다. 그런데 그렇게 실망한 수준까지는 아니다. 공매도 공견들과 그 부역자 일부 언론들은 어닝쇼크니 난리도 아주 난리가 아니다. 아주 미리 입을 맞춘 것처럼 실적이 어떻니 하면서 에휴, 그래서 그동안 공매도 공견들이 이 실적 소식을 미리 입수해서 끝없이 주가를 누른 게 아닌가 싶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1년 1분기 실적이다. 

 

매출액은 3,56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며, 직전 동기 대비는 -7.9%로 약간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1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이며, 직전 동기 대비는 -65.7%이다.

 

영업이익 감소가지고 아주 공견 부역자들인 일부 언론에서 아주 난리도 아니다. 이것들이 오늘 05/18일 주가는 어떻게 하나 한번 지켜봐야겠다. 

 

 

 

제품별 매출 비중 그래프를 보면 수익률이 높은 트룩시마의 매출이 줄었다. 아마도 일시적으로 현상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그동안 미국에서 TEVA가 오리지널과 비슷한 수준으로 경쟁해서 시장을 점유율을 높여왔는데, 이제는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위해서 단가 협의 중이며, 또한 그동안 공급을 많이 해놔서 일시적으로 TEVA로의 공급이 조금 줄인 게 아닌가 싶다. 회사 보도 자료에도 일시적으로 미국향 트룩시마 물량을 줄였다고 표기되어 있다. 영업이익이 높은 트룩시마 매출이 줄어서 전체적인 영업이익 하락을 일시적으로 가져온 걸로 보인다.

 

지역별 매출 비중 그래프를 보면 북미로 가는 매출 비중이 줄었다. 이 역시 앞선 말한 트룩시마의 미국향 물량을 일시적으로 줄인 게 영향을 준 것이다. 일시적이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금방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램시마는 여전히 유럽에서 안정적인 높은 점유율을 유지 중이며, 미국에서도 인플렉트라 점유율이 느리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일본에서도 램시마 점유율이 느리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 램시마 점유율의 확대는 나중에 미국과 일본에 램시마SC 출시에 따른 높은 수익을 안겨줄 것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욱 높은 시장점유율이 된다면 향후 미래에 많은 매출과 영업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2021 년 2 월부터 미국 최대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United 의약품 우선 처방 목록에서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가 제외되면서 램시마의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트룩시마는 유럽에서 안정적인 높은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미국에서는 높은 가격과 빠른 점유율 확대를 통해 많은 수익이 발행했는데, 앞으로는 전략적 가격 책정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한다.

허쥬마는 유럽에서 점유율이 답보 상태인 것 같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입장은 전략적 입찰 참여로 수익성을 확보 중이라고 한다. 즉,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저가 입찰 참여는 지양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허쥬마의 점유율 확대가 고무적이다. 지금 47% 정도인데, 곧 50% 점유율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허쥬마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여 전 세계적으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램시마SC의 점유율 및 시장 진출 속도가 내 생각보다 너무 느리다. 이 블랙버스터 약이 높은 수익과 많은 매출을 안겨줘야 하는데, 유럽에서 이제야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많이 아쉽다. 회사에서는 코로나, 직판체계 구축 등 외부적인 요인들에 의해서 출시가 늦어졌다는데 올해 2분기부터 빠른 점유율 확대를 기대해 본다. 그나마 위안이 유럽 주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도 1분기부터 출시가 되었다고 한다. 추가로 호주, 캐나다 증에서도 2분기, 3분기 순차적으로 출시가 계획 중이다. 

결국 시간이 문제일 뿐이지 램시마SC는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유플라이마는 올해 EMA 판매 허가를 획득해서 이제야 2분기부터 유럽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유플라이마는 램시마SC와 쌍두마차로 셀트리온이 한 단계 더 빅파마에 가까워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휴미라의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유일한 최초의 약이기 때문에 높은 수익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 역시 많은 매출과 많은 수익을 안겨 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걸린다. 어쩔 수 있나 계속 기다려야지. ㅜㅜ

 

결국은 시간이 문제다 누가 조만간 서만간 아니랄까 봐. 항상 입으로 떠든 것보다 반년 아니 1년 이상 늦다. 결국에 회사가 계획한 대로 되기는 하는데 시간차가 너무 크다. 좀 회사는 생각을 하고 계획을 언론에 떠들기 바란다. 2018년 초 많은 주주들이 낚여서 고점에 물리지 않았나, 회사는 분명히  실적이 안 좋아질 것을 알았을 텐데 언론에 떠들어될 때는 장밋빛 전망도 발표해서 주주들을 뒤통수치지 않았나??

 

이번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실적도 과연 공매도 공견들이 몰랐을까?? 난 미리 알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처럼 주가를 계속 찍어 눌러된 건가 싶다. 

 

에휴............ 애증의 셀트리온 때문에 내 날린 기회비용과 그동안의 스트레스, 그동안의 오랜 기다림은 언제 보상받을 수 있을지..........................................................................................................

 

 

 

아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홈피에 나온 보도자료 내용이다.

 

- 주요 제품 글로벌 처방 확대로 안정적인 실적 

- 일시적인 미국향 공급 일정 조정 및 비용 증가... 2분기부터 매출, 이익 모두 회복 전망

- 램시마SC 판매 지역 확대 및 유플라이마 유럽 론칭, 렉키로나 글로벌 출시 본격화 등에 힘입어 올해도 성장 지속 가능

 

[2021-05-17]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금일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63억 원, 영업이익 315억 원, 당기순이익 31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유럽에서 주요 제품 처방이 견조하게 이루어졌고, 미국에서의 처방 확대도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시적 미국향 공급 일정 조정과 일회성 비용의 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했으나, 올해 신규 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의 판매 지역 확대 등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유럽 주요 5개국(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출시를 마친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의 본격적인 처방 확대가 2분기부터 시작됐으며, 2분기 말에는 캐나다 론칭을 통해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북미 지역 공략에도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약시장 가운데 하나인 호주에서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램시마SC가 유럽을 넘어 글로벌 전역으로 판매 지역 확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이와 더불어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도 올 2분기부터 스페인 등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유플라이마는 유일하게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로 여전히 유럽 시장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휴미라 대비로는 가격 경쟁력을, 바이오시밀러들이 경쟁하고 있는 저농도 시장에서는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뉴 타입 제형이라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달 파키스탄을 시작으로 렉키로나(Regkirona, 성분명 : 레그단비맙)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를 앞두고 있으며, 다수의 국가들과도 추가적으로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초 싱가포르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말레이시아에서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가 각각 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해 독점 공급 중이며, 일본에서는 '허쥬마'가 론칭 2년 만에 47%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유럽, 북미 지역의 성공을 넘어 주요 성장시장인 아시아 지역 내 성과 역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존 주요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당사의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끌 후속 제품들을 통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