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2일 증권신고서가 접수되어 청약일을 확정한 카카오페이의 중요 사항을 간단히 Review 해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청약 개요입니다.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핀테크는 Finance금융과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산업을 말합니다.
희망공모가액은 63,000원에서 96,000원 사이입니다. 밴드 범위가 이례적으로 넓습니다.
총 공모주수는 1,700만주로 공모금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약 1조 6,320억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12.5조입니다.
상장당일 유통물량은 38.91%로 높은 편이며, 상장당일 유통금액도 약 4.9조로 많습니다. 그러나 유통가능한 기존주주물량은 모두 알리페이의 물량으로 상장당일 매도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그래서 상장당일 유통물량의 대부분은 이번 공모물량만 있습니다.
수요예측일은 7월 29일 30일동안 진행해서 8월 2일 월요일에 수요예측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모가도 확정됩니다.
청약일은 8월 4일 수요일 10시부터 5일 16시까지입니다. 주말이 지난 환불일은 8월 9일 화요일입니다.
환매청구권은 아쉽게도 미부여입니다. 상장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그리고 청약증권사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며 중복 청약 불가입니다. 최소 청약 단위는 20주이며, 희망공모가 상단 기준 96만원이 필요합니다.
특이하게도 100% 균등 배정됩니다. 비례 배정이 없습니다.
다음은 청약증권사 및 청약 수수료입니다.
100% 균등 배정이기 때문에 비례 배정을 위한 청약한도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번부터 삼성증권도 청약수수료가 생겼습니다. 온라인 청약 시 일반고객은 2,000원의 청약수수료가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원래부터 청약수수료가 2,000원 있었으나, 기존에는 CMA계좌가 있으면 온라인 청약수수료가 무료였는데, 이번에는 증권신고서 상에 CMA계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청약수수료 무료인지는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최소 청약 주수는 20주이며, 청약증거금은 96만원이 필요합니다.
중복청약이 불가하기 때문에 삼성증권이든 대신증권이든 선택해서 20주만 청약하시면 됩니다.
카카오페이 증권신고서에 나온 내용입니다.
100% 균등 배정으로 하고 남는 잔여주수는 추첨을 통해서 배정한다고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100% 균등 배정을 실시하는데 어떻게 될 지 기대됩니다.
삼성증권의 균등 배정 예상입니다.
올해 대어급 공모주들의 청약건수를 감안해서 카카오페이의 균등 배정을 예상해봤습니다.
기존 SK바사나 SK IET는 워낙 대어라서 청약자 수가 많았으며, 삼성증권을 통한 여개 가장 많은 청약자수는 약 75만명이며, 미래에셋을 통한 가장 큰 청약자수는 SK IET때의 약 143만명입니다. 이를 감안해서 카카오페이의 삼성증권의 균등배정을 예상해봤습니다. 최소 100만명 청약 시 2.7주, 최대 150만명 청약 시 1.8주 배정 예상됩니다.
균등으로는 못해도 최소 1주 씩은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증권은 삼성증권보다는 계좌보유수가 적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균등배정을 더 많이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올해 대신증권을 통한 공모주들의 청약건수를 감안해서 이번 카카오페이의 균등 배정을 예상해봤습니다. 올해 대신증권을 통한 청약건수가 가장 많았던 경우는 샘씨엔에스 청약 시 약 15만명이였습니다.
이번 카카오페이 청약 시에는 가중치를 최소 3배 부여해서 최소 45만명 청약 시에는 3.43주 배정예상하며, 최대 65만명 청약 시 2.38주 배정 예상됩니다.
최종적인 균등 배정 예상입니다.
중복 청약을 금지했기 때문에 경쟁률을 보고 삼성증권 청약을 청약했던 사람이 삼성증권 청약을 취소하고 대신증권으로 청약을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증권으로 청약하든 대신증권으로 청약하든 최소 2주씩은 배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 균등수량도 425만주로 대략 200만명 청약하면 1인당 2주씩 배정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장외 주식이 없어서 장외 시세도 없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공모 현황입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1,700만주 100% 신주모집입니다.
일반 청약자 물량은 약 425만주 25%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25만주 모두 균등물량입니다.
공모희망가액 상단 96,000원으로 계산 시 총 공모금액은 약 1조 6,320억이고 상장당일 시가총액은 약 12.5조입니다.
카카오페이가 모하는 회사인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간편결제 수수료를 통해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결제서비스 부분에서 매출이 발생 중이나 금융서비스 분야로의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서비스는 대출, 투자, 보험 등에 관련한 금융서비스입니다.
다음은 공모가 산정입니다.
특이하게도 성장률 조정지수라는 걸 가지고 산출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렇게 구한 것은 처음 봅니다. 유사회사 3개가 모두 해외 기업입니다. 페이팔 81.6이고 스퀘어는 6.1인 성장률 조정계수 차이가 너무 큽니다. 어쨌든 유사회사 3개의 성장률 조정계수의 평균 44.7을 구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매출액 성장률 83.4%에 앞서 구한 성장률 조정계수 44.7을 곱하고 구한 값에 2021년 예상 매출액을 곱해서 기업가치 약 16조를 구했습니다.여기에 순차입금을 빼니 적정 시가총액이라고 약 16.6조를 구했습니다.
결국은 매출성장률, 성장률 조정계수, 예상매출액을 가지고 시가총액을 구한 것입니다.
공모가 산정에 사용한 2021년 매출액은 1분기 매출액에 4를 곱해서 구했으며, 매출액 성장률은 2018년 매출액 약 695억에서 2021년 예상 매출액 4,286억을 통해서 성장률 83.4%를 산출했습니다. 분기별 매출액 그래프를 보니 2021년 매출액은 4,286억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에서 구한 시가총액을 통해서 역순으로 해서 주당평가가액을 구했습니다.
앞선 구한 시가총액 약 16.6조에 총 발행주식수와 희석가능주식수를 가지고 주당평가가액 122,307원을 구했습니다.
어쨌든 앞서 구한 주당 평가가액에 할인율을 상단기준 21.51%를 적용해서 63,000원에서 96,000원의 밴드를 산출했습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약 12.5조입니다.
다음은 상장 후 유통물량입니다.
상장 예정 전체 주식 약 1억 3,037만주 중에 약 5,072만주인 38.91% 가 상장당일 유통 가능물량이며 희망공모가 상단기준 금액으로는 약 4.9조입니다. 금액으로는 매우 많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유통 가능한 기존주주 물량이 28.47%나 되는게 유통물량이 늘어난 원인입니다.
그래서 유통 가능한 기존주주 물량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공모전에 카카오페이의 지분은 카카오가 55%, 알리페이가 45%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모 후에 유통가능 기존주주 28.47%, 37,120,755주는 모두 Alipay 의 물량으로 상장당일 매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장당일 유통가능물량은 공모주식 중에 우리사주조합 물량을 제외한 10.44%, 1,360만주가 실제적인 유통가능 물량으로 보입니다. 1,360만주는 1조 3,056억입니다. 상장당일 유통물량은 결론적으로 조금은 긍정적입니다.
카카오페이의 청약 결론입니다.
100% 균등 배정으로 많이 받아야 3주기 때문에 청약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도 공모가 고평가 논란은 어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상당당일 유통 물량 50,720,755주인 38.91%, 약 4.9조로 많으나, 이중 유통 가능한 기존주주물량 28.47%는 모두 기존 주주인 Alipay 의 물량으로 상장당일 매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상장당일 유통가능물량은 공모주식 중에 우리사주조합 물량을 제외한 10.44%, 공모주식 1,360만주만 실제적인 유통가능 물량으로 예상됨 1,360만주는 1조 3,056억입니다.
이 내용은 절대 종목 추천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오늘은 카카오페이의 청약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위주로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약을 할 예정입니다. 균등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략 1인당 2주씩은 배정 예상됩니다. 그리고 상장 후 유통물량 부분도 긍정적이서 나름 수익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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